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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신간
국회도서관에 입수된 신간자료 정보를 주 1회 제공합니다. (자료조직과 : 02-6788-4226)
임상심리학자인 저자가 오키나와 정신과 돌봄 시설에서 4년간 조현병 환자들과의 경험을 바탕으로 ‘있기’의 의미와 돌봄의 본질을 탐구한다. 의존과 상호교환성, 능동·수동도 아닌 중동태로서의 돌봄을 제시하며, 신자유주의 성장·효율 중심 사회가 ‘있기’를 위협한다고 비판하고, ‘있기 힘든 사회’를 극복할 철학과 실천을 제안한다.
한국의 독자들에게 / 있기가 힘든 나라프롤로그 / 이래도 괜찮을까?1장 돌봄과 치료 / 이상한 나라의 임상심리사 2장 ‘있다’와 ‘하다’ / 대충 앉아 있어3장 마음과 몸 / ‘마몸’을 만지다4장 전문가와 비전문가 / 보이지 않는 노동시간에 대한 고찰5장 원과 선 / 지루함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6장 북극곰과 고래 / 사랑에 약한 남자7장 치료자와 환자 / 금요일에는 우리끼리만 웃는다8장 사람과 구조 / 두 번의 이별돌봄과 치료에 대한 메모9장 보호소와 수용소 / 그저 있는 건 힘들어 작가의 말주 참고 문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