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딩 이미지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전체메뉴

국회도서관 홈으로 책이야기 신간 금주의 신간

금주의 신간

국회도서관에 입수된 신간자료 정보를 주 1회 제공합니다.
(자료조직과 : 02-6788-4226)

국가 권력에 관한 담대한 질문 : 홉스부터 후쿠야마까지 12인의 시선으로 오늘날의 정치·권력·국가를 다시 묻다 표지

  • 국가 권력에 관한 담대한 질문
  • - 저자 : 데이비스 런시먼 지음
  • - 역자 : 강은지 옮김
  • - 발행사항 : 아날로그 : 글담출판사(2025)
  • - 청구기호 : 320.101 -25-2

도서요약정보

『리바이어던』부터 『역사의 종말』까지 12편의 정치사상 주요 저작을 통해 자유, 민주주의, 혁명 등 현대 정치의 핵심 주제를 오늘날의 시각에서 재해석한다. 정치를 잊고 살기 위해서는 오히려 정치에 참여해야 한다는 역설 속에서, 국가 권력과 개인의 자유가 교차하는 현대적 딜레마를 성찰할 수 있는 출발점을 제시한다.

목차

머리말

제1장 | 홉스와 국가관: 『리바이어던』, 1651
사회의 혼란과 무질서를 막고 평화를 유지하려면 무엇이 필요한가?
왜 홉스의 『리바이어던』으로 시작하는가? | 현대 국가란 무엇인가 | 우리는 군주국에 살고 있는가, 공화국에 살고 있는가 | 영국과 미국의 사례 | 『리바이어던』은 어떻게 탄생했을까? | 홉스의 삶과 회의론 | 비탈길에서 내달리는 삶의 경주 | 단 하나의 원칙, 평화를 추구하고 그것에 따를 것 | 주권자가 ‘존재하는 것 자체’가 더 중요하다 | 홉스는 인간에 대해 냉소적인 사람이었나 | 사회계약론과 홉스의 ‘합의 | 전체주의와 절대주의 | 주권자의 이중성 | 홉스의 정치사상이 지닌 역설

제2장 | 울스턴크래프트와 성정치학: 『여성의 권리 옹호』, 1792
왜 여성은 이성적 존재임에도 시민으로 동등하게 대우받지 못하는가?
프랑스혁명과 홉스, 울스턴크래프트 | 울스턴크래프트의 삶과 사상 | 이성과 열정이 공존하는 삶이라는 여정 | 부패한 국가와 새로운 정치 | 남성의 이성, 여성의 감정 | 절대적 권력은 모두를 타락시킨다 | 여성 교육과 교육 개혁 | 이상적 결혼의 조건

제3장 | 콩스탕과 자유: 「고대인의 자유와 현대인의 자유 비교」, 1819
개인의 자유를 지키면서 공동체에도 책임을 다하며 살 수 있을까?
콩스탕의 낭만과 자유 | 콩스탕의 자유주의와 국가 | 프랑스혁명이 남긴 교훈 | 고대의 자유와 현대의 자유 | 현대의 자유란 무엇인가 | 자유의 위험성 | 소극적 자유와 적극적 자유 | 무책임한 자유는 얼마나 파괴적인가 | 사적 공간과 공적 세계

제4장 | 토크빌과 민주주의: 『미국의 민주주의』, 1835·1840
우리는 권리를 지키기 위해 얼마나 적극적으로 정치에 참여하는가?
고대의 민주주의와 현대의 민주주의 | 대의제 민주주의와 미국의 실험 | 미국에서 새로운 정치 실험이 가능했던 이유 | 미국의 믿음과 역설 | 민주주의의 두 얼굴, 포퓰리즘과 순응주의 | 양극화 시대를 내다본 토크빌 | 민주주의의 운명은 어떻게 흘러갈까?

제5장 | 마르크스, 엥겔스와 혁명: 『공산당선언』, 1848
자본이 지배하는 세상에서 어떻게 인간다운 삶을 지켜낼 수 있을까?
정치가 우선인가, 경제가 우선인가 | 폭발적 혁명의 시기에 탄생한 『공산당선언』의 역사 | 현대 국가는 거짓말쟁이다 | 자본주의 사회의 악순환 | 마르크스와 엥겔스가 말하는 혁명이란? | 마르크스사상과 국제주의 | 새로운 계급의 등장 | 현대 자본주의의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제6장 | 간디와 자치: 『힌두 스와라지』, 1909
나의 삶과 공동체를 정부와 제도에만 맡겨도 될 것인가?
『힌두 스와라지』와 간디의 사상 | 우버와 딜리버루의 세계를 예측한 간디 | 개인의 고통으로 귄리를 쟁취하라 | 현대 역사에서 가장 효과적인 정치운동 | 간디의 투쟁과 그 유산 | 소극적 저항과 시민불복종 운동 | 소극적 저항의 목표와 한계 | 간디의 사상이 21세기에도 답을 줄 수 있을까?

제7장 | 베버와 리더십: 「직업으로서의 정치」, 1919
국가의 지도자는 어떤 자질을 갖춰야 하는가?
불확실성과 베버의 정치사상 | 제1차 세계대전의 전개와 결말 | 전후 독일의 체제와 베버의 정치, 국가 | 어떤 사람이 주권자가 되어야 하는가 | 기계적 정당정치와 그 위에 선 지도자 | 정치는 머리와 심장으로 해야 한다 | 정치는 위험한 동시에 사악한 일 | 베버가 생각한 가장 이상적인 지도자

제8장 | 하이에크와 시장: 『노예의 길』, 1944
국가 권력은 자유를 얼마나 쉽게 위협할 수 있는가?
경제학자들이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가 | 정부의 통제는 모든 정보를 잃게 만든다 | 정부가 기술을 통제 도구로 사용한다면? | 미끄러운 경사길에 들어서면 멈출 수 없다 | 민주주의 정부 권력에 헌법적 제한이 필요한 이유 | 위기는 한 번으로 끝나지 않는다 | 하이에크 대 케인스 | 국가의 개입이 해결책이 될 가능성은 없는가

제9장 | 아렌트와 행동: 『인간의 조건』, 1958
노동과 작업 외에 정치적 행위를 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사람들이 아렌트에 특별히 관심을 갖는 이유 | 기계 기술 시대를 예견한 『인간의 조건』 | 인간 활동의 세 가지 유형-노동, 작업, 행위 | 작업과 노동, 인공과 자연 | 거대해지는 기술과 파편화되는 인간들 | 기계를 닮은 인간, 인간을 닮은 기계

제10장 | 파농과 폭력: 『대지의 저주받은 사람들』, 1961
억압받는 자는 어떻게 자기 삶에서 주체가 될 수 있는가?
국제질서에는 질서가 없다 | 제국주의와 식민지 | 파농이 말하는 두 가지 식민지 경험 | 제국주의 경찰 오웰과 현대 정치의 이중성| 식민지 사회에서 폭력의 정당화 | 현대 국가를 넘어선 새로운 국가에 대한 열망

제11장 | 맥키넌과 성적 억압: 『페미니스트 국가 이론을 향하여』, 1989
여성이 겪는 억압은 개인적 불행인가, 구조적 불평등과 제도적 묵인의 결과인가?
울스턴크래프트가 남긴 과제 | 일상의 불의를 어떻게 바로잡을 것인가 | 자유주의 페미니즘에 대해 | 마르크스주의 페미니즘에 대해 | 공정은 공정하지 않고 평등 또한 평등하지 않다 | 포르노는 자유의 문제가 아니다

제12장 | 후쿠야마와 역사: 『역사의 종말: 역사의 종점에 선 최후의 인간』, 1992
민주주의가 ‘역사의 종착지’라면 이제 어디를 향해 가야 하는가?
‘역사의 종말’에 대한 오해 | 역사와 자유민주주의적 현대 정치 | ‘최후의 인간’과 민주주의의 미래 | 후쿠야마가 상상한 미래의 민주주의 모델 | 번영과 평화, 존중과 존엄 | 자유민주주의가 직면한 과제들 | 머물 것인가, 나아갈 것인가 | 우리는 정말 역사의 종말을 맞이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