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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신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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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 전파담 표지

  • 문자 전파담
  • - 저자 : 로버트 파우저
  • - 발행사항 : 혜화1117(2026)
  • - 청구기호 : 909 -26-62

도서요약정보

메소포타미아의 쐐기문자에서 현대의 이모티콘까지 문자의 탄생과 전파 과정을 추적하며 세계 문명사를 재구성한다. 제국의 팽창과 종교의 확산, 식민주의와 문화 교류 속에서 문자가 각 지역의 언어와 사회에 맞게 변형되고 정착한 과정을 살펴본다.

목차

[차례]

-책을 펴내며

01. 문자, 국경이나 언어와는 또다른 세계의 역사
언어 · 문자 · 국가, 각기 다른 질서를 이루다, 서로 영향을 주고 받다 | 문자의 보편적 특징이 낳은 문자와 문명의 우열 논쟁 | 4대 문자 발상지, 메소포타미아 · 이집트 · 중국 그리고 메소아메리카 | 권력과 종교 흥망의 역사, 문자 전파의 양쪽 날개로 작동하다 | 문자 전파의 과정을 따라가다, 세계사를 다르게 읽다

02. 문자와 문자 체계를 이해하기 위한 첫걸음
문자의 전파 과정 탐구에 나서기 전 알아두어야 할 기본 사항 | 글자 · 문자 · 문자 체계, 비슷해 보이지만 서로 다른 의미 | 고고학과 역사학에서 먼저 시작한 문자 연구 | 1980년대 문자 체계 분류 논쟁, 샘슨과 드프랜시스의 서로 다른 시선 | 한자와 한글을 이해하는 방식의 차이, 곧 문자에 대한 해석의 차이 | 21세기에도 이어지는 새로운 문자 분류의 제시 | 언어학자들의 흥미로운 관심의 대상, 한글 · 데바나가리 · 점자 | 일상 언어를 위한 건 아니지만, 특별한 목적을 지닌 문자들 | 역사적으로 반복해온 문자 개혁 논쟁, 효율성이냐 정체성이냐

03. 문명은 어떻게 문자를 낳았는가
문자는 곧 문명의 산물, 그러나 문자의 유무로 문명의 우열을 논하지 말라 | 아직도 해독되지 않은 역사 속 문자들, 수수께끼로 가득찬 문자사의 빈 공간 | 신과 인간의 관계, 권력자의 의지는 곧 문자 탄생의 강력한 배경이자 동력 | 메소포타미아 쐐기문자, 고대 문자 역사의 첫 장 | 수메르에서 역사상 최초의 제국 아카드로 전파된 쐐기문자 | 제국의 행정언어 아카드어에서 고대 문자 전파 역사의 핵심 아람어로 | 쐐기문자의 외형으로 새로운 문자를 만들거나,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사용하거나 | 이집트 상형문자, 쐐기문자와 더불어 역사상 가장 오래된 문자 체계 | 상형문자, 무엇보다 이집트어에 안성맞춤 | 아름다움을 유지한 비결, 그것은 바로 강력한 왕권 | 르네상스 시대부터 천 년 동안 베일에 감춰진 해독의 비밀 | 중국 갑골문으로부터 시작하는 한자의 역사, 그 이전의 역사는 미궁 | 문자의 개혁과 문자 체계의 정리, 한자의 지속성과 전승에 기여하다 | 세계 문자 역사의 위대한 전환점이 된 중국의 종이 생산 기술 | 마지막 고대 문자의 등장, 메소아메리카의 마야 문자 | 전파 경로와 형성 과정은 아직, 문자를 통해 확인하는 종교의 중요성 | 마야 문자, 소리와 뜻을 다양하게 조합해 사용한 유연한 문자 체계 | 고대 문자 발상지에서 탄생한 네 개 문자, 서로 다른 전파의 역사를 시작하다

04. 문자는 제국의 확장과 권력을 타고, 더 넓은 곳으로
제국의 패권에 따라 공존하거나 또는 변화하거나 또는 새로 탄생하거나 | 새로운 국제 공통어로 부상한 그리스어, 점점 더 동쪽으로 동쪽으로 | 인도-그리스 왕국을 거쳐 쿠샨 제국을 지나, 중앙아시아에서 막을 내린 그리스 문자 전통 | 알렉산드로스의 이집트 정복, 로마 제국의 이집트 정복, 지배자 언어와 피지배자 언어의 공존 | 그리스 문자에서 비롯한 라틴 문자, 로마 제국의 팽창과 함께 더 멀리멀리 | 그리스 문자와 라틴 문자, 때로는 경쟁하고 때로는 영향을 주고 받으며 발전하다 | 서양에는 라틴 문자의 로마 제국이, 동양에는 한자의 제국, 한나라가 | 한자는 한나라의 국경을 어떻게 넘어갔을까, 베트남 · 한반도 · 흉노의 서로 다른 속사정 | 인도 아대륙의 문자, 브라흐미 문자의 탄생기 | 권력의 변화에 따라 제국과 왕국의 경계를 넘나든 문자의 오, 놀라운 세계

05. 문자의 날개를 단 종교, 종교를 따라 더 멀리 퍼져 나간 문자
부처 · 공자 · 무함마드, 그리고 예수……의 ‘말’을 전하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 문자 | 각 지역의 언어에 맞춰 변형되어 퍼져 나간 그리스 문자, 여러 문화권 문자 창제의 기반이 되다 | 라틴 문자, 로마 제국의 문자, 제국 통치의 중심 언어로 원형을 거의 유지하다 | 중국에서 탄생한 한자, 인도에서 탄생한 불교의 확산을 타고 베트남으로 한반도로 일본으로 | 문자 역사의 관점에서 매우 중요한 아랍 문자권의 형성, 역시 종교의 힘으로 | 또 하나의 거대한 문자 세계 브라흐미 문자권, 변화와 분화를 거듭하며 더 멀리멀리

06. 문자의 토착화, 언어의 변방에서 일어난 새로운 변화
비록 거대 제국의 문자는 아닐지라도, 제국의 패권에 따르지 않았던 문자의 출현 | 브라흐미 문자, 인도 북부와 남부로 나뉘어 서로 다른 형태로 변화하다 | 인도 북부, 페르시아 문화권과 섞이며 거대한 변화가 일어나다 | 문자 수용의 단계를 넘어 독립 의식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타이 문자 | 티베트와 몽골, 브라흐미 문자에서 출발하다, 새로운 문자를 만들다 | 중국 문명의 강력한 권위를 지닌 한자,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루어낸 토착화 | 요나라의 거란문자, 금나라의 여진 문자, 황제들이 문자 개발을 주도하다 | 서하 문자, 역사상 가장 어렵고도 흥미로운 중국 변방의 문자 | 베트남 문자의 역사, 한자 전파의 사뭇 다른 전개 양상 | 일본 가나의 출현, 진작에 시작된 문자에 따른 사회적 이미지의 구분 | 문자 토착화, 유라시아 동쪽과 서쪽에서 매우 다른 양상을 보이다

07. 문자 경쟁의 시대, 문자의 미래
거대한 문자권 안에서 고대로부터 시작한 문자 경쟁, 지배 계층과 권위에 따라 변주된 갈등과 교체 | 인도 아대륙, 이슬람교와 힌두교에 따라 복잡다단했던 문자 경쟁의 양상 | 한자권, 왕조의 교체에 따라 다중언어 제국을 거쳐 한자 패권의 시대로 | 한글, 지배층과 외세의 압력을 이겨내고 한자를 대체하다 | 19세기 강력한 제국주의를 거쳐 20세기 언어 민족주의 흐름을 반영하는 문자의 세계 | 유니코드 표준화, 소수문자 생존부터 이모지까지 인류 역사의 새로운 문자 사용 방식의 등장 | 문자의 미래는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 기술 발전에 따른 두 가지 방향의 가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