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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상세화면으로 제목, 기관명, 보도일, 첨부파일로 구성
제목 [노정현 수석대변인 브리핑] 계속되는 국힘 의원들의 헌정파괴 릴레이! 이제는 군사쿠데타 독재자가 '혁명가'? 역사왜곡 '박정희 포럼' 즉각 취소하라!
기관명 진보당 보도일 2026-10-21
첨부파일
■ 계속되는 국힘 의원들의 헌정파괴 릴레이!
이제는 군사쿠데타 독재자가 '혁명가'? 역사왜곡 '박정희 포럼' 즉각 취소하라!
 
□ 일시: 2026년 10월 21일 오전 10시 30분
□ 장소: 국회 소통관
 
내일(2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국민의힘 임이자 의원실 주최로 ‘혁명가 박정희’ 포럼이 열릴 예정입니다.
 
우선 제목부터가 경악스럽습니다. 
5·16 군사쿠데타와 유신독재는 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유린한 반헌법적 폭거로 이미 역사적 평가가 끝났습니다. 
그런데 두고두고 단죄해야 할 군사반란 범죄가 '혁명'이라니, 독재자가 '혁명가'라니 이 무슨 망발입니까.
 
포럼 주최 단체와 참석자의 면면은 더욱 심각합니다.
공동 주최 단체인 '새역사국민운동'은 지난 8월 이진숙 의원 주최 국회 토론회에서 5·18 민주화운동을 왜곡·폄훼해 국민의 공분을 샀던 바로 그 단체입니다. 
 
여기에 식민지근대화론을 설파하고 일본군 ‘위안부’와 강제동원의 역사적 진실을 왜곡해 온 '반일 종족주의' 공동저자 주익종, ‘10월 유신이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조치였다’고 강변해 온 극우 논객 이강호 등이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서 독재자 찬양에 나섭니다. 
 
국민의힘 인사들의 역사 왜곡과 헌법 부정 행위는 도를 넘어도 한참 넘었습니다.
5·18 민주화운동을 폄훼하고 모독했던 이진숙, 전두환의 12·12 군사반란과 5·17 쿠데타를 두고 "내란이 아니다"라며 사법부의 최종 판단마저 부정한 김태규에 이어, 이제는 3선의 당 중진의원까지 나서서 5·16 군사쿠데타와 유신독재를 ‘혁명’으로 칭송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가히 ‘역사왜곡·헌정파괴 릴레이’라 불러도 과언이 아닙니다.
 
논란이 커지자 국민의힘 지도부는 ‘개별 의원실의 학술 행사일 뿐이며 당의 공식 입장이나 5·18 등 과거사 논란과 분리해서 봐야 한다’며 또다시 비겁한 선긋기에 급급하고 있습니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는 없습니다.
5·18 왜곡 토론회를 주도했던 극우 단체에 또다시 국회 문을 열어주고, 당 소속 주요 인사들이 5·18 왜곡, 전두환 내란 부정, 박정희 독재 미화라는 반헌법적 폭주를 연일 이어가고 있음에도, 당 지도부는 단 한 번도 엄정한 징계나 단호한 쇄신 조치를 취한 적이 없습니다.
 
이쯤 되니 개별 의원들의 일탈이 아니라, 당 차원에서 이들의 극우적 역사관에 암묵적으로 동의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합리적 의심을 갖게 됩니다.
 
대한민국 헌법 전문은 4·19 민주이념의 계승을 천명하고 있습니다. 박정희 독재를 무너뜨린 부마항쟁과 군사쿠데타에 맞선 5·18 광주민주항쟁의 정신 또한 헌법 전문 수록을 앞두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에 강력히 촉구합니다.
4·19 혁명 이념을 폄훼하고 헌정질서를 유린하는 ‘박정희 포럼’을 즉각 취소하십시오.
아울러 관련 인사들을 즉각 제명 조치하고, 주권자 국민 앞에 머리 숙여 사과하십시오.
 
2026년 10월 21일
진보당 수석대변인 노정현 ​